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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2화 엎치락뒤치락

  • 곽지훈은 우아진이 너무 남다르다고 느껴졌다. 다른 사람들이 술 먹으러 오면 꼭 여자를 옆에 부를 것인데, 우아진은 마치 그 여자들이 자신을 어지럽히는 것처럼 처신했기에 아무리 잘 난 여자라도 그의 돈을 벌지는 못했다.
  • 그러나 곽지훈은 우아진을 감히 건드리지 못하고 룸에서 밖으로 도망쳤다.
  • 우아진은 술을 몇 병 더 먹었다. 술기운이 올라오자 그의 눈에는 취한 빛이 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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