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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2화 달콤한 시간 (4)

  • 두꺼운 가슴팍이 오르내리면서 거칠게 숨을 몰아쉬던 우아진은 고개를 돌려 옆에 있는 하민정을 바라봤다. 붉은 장미를 품에 안은 그녀는 그를 향해 환히 웃어 보였고 그 모습은 꽃보다도 더 아름다웠다.
  • 우아진은 지금이 그의 인생에서 최고로 유쾌한 순간이라 생각했다. 그는 손을 뻗어 빨간 장미 한 송이를 뽑아 그녀의 귀에 꽂았고 하민정은 얌전히 그의 손길에 따르며 핀 하나를 이용해 장미를 고정시켰다.
  • “시현아, 나 예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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