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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73화 그의 여자가 됐다

  • 남궁연아는 조심스럽게 드레스룸 문을 열었다.
  • 하민정은 이미 자리에서 일어나 옷을 입고 있었다. 길고 검은 머리카락은 아직 축축하게 젖어 그녀의 작은 얼굴과 연분홍빛 목덜미에 달라붙어 있었다. 그녀의 매끄럽고 고운 피부에는 땀이 얇게 맺혀 반짝거렸고 눈썹과 눈에는 약간의 무력감과 더불어, 만족감에서 비롯된 은은한 관능미가 배어 있었다.
  • 그 모습은 정말로 눈길을 사로잡는 아름다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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