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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09화 하나도 변하지 않았다

  • "기억 안 나, 아주 오래전 일이야. 네가 아진이를 낳고 나서 한동안 방에 들어가지 못하게 했을 때 화가 나서 버렸어. 그때 나는 별 쓸모가 없다고 생각했어. 네가 화나게 해서 바로 버렸지 뭐."
  • "..."
  • 유소영 어이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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