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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11화 그 드레스는 샘플이야

  • 재벌 가문에서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곧 자기 자식과 혈통이었다. D시티 4대 재벌가 중에서 나씨 일가를 제외하고 다른 가문은 전부 가업을 물려받을 아들이 있었지만, 연흠은 딸 하나밖에 낳지 못했으니 늘 유감스럽게 생각하는 일이었다.
  • 어머니는 결국 아들 덕을 보게 된다는 말도 있듯이 아들을 낳지 못하는 재벌 집 아내는 결코 그 자리를 지켜내지 못할 것이다. 연흠도 나진명의 아들을 낳고 싶었으나 코빼기조차 보이지 않은 사람이랑 대체 어떻게 아들을 낳는다는 말인가.
  • 연흠도 자존심이 센 편이라 아버지인 연상문과 똑같이 체면을 중요시했다. 현재 자신이 처한 곤경을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은 그녀는 재빨리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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