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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22화 불구로 만들다

  • 개인 비서는 그의 뒤에 공손히 서 있었고, 여 집사는 흰 장갑을 낀 채로 고급 와인잔에 프랑스의 희귀한 빈티지 와인을 조금 따랐다. 그런 다음 와인잔을 우정혁에게 건넸다.
  • "우 회장님."
  • 우정혁은 손을 뻗어 와인잔을 받았고 한쪽 긴 팔을 아무렇게나 소파 등받이에 걸쳤다. 그는 와인을 한 모금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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