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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4화 이렇게 즐길 여유는 있군

  • "나 회장님, 이상은 아름답고 현실은 냉혹해. 오늘 밤 임호유가 쏘는 거고 혼자 남자 두 명을 선택했어. 축하해. 배신당한 기분이 어때?"
  • "내가 알기로는 유소영이 20년 전에 당신을 배신했다고 하는데 지금 보니 여전하네. 듣자 하니 유소영이 떠나기 전에 가위를 들고 당신의 것을 자르려고 했다는데, 당신 몸에 정말 문제가 없는 게 맞아?"
  • 말을 마치고, 나진명은 전화를 바로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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