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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67화 또 말을 안 듣지?

  • 하민정은 맑은 눈빛으로 그를 바라보았다.
  • 우아진은 활활 타는 듯한 눈빛으로 그녀를 빤히 바라보았으며 아주 유혹적이었다.
  • 그는 순간 손에 들린 라이터에 불을 붙이자 요염한 불꽃이 활활 탔다. 우아진은 담배를 얇은 입술에 갖다 대고는 미간을 찌푸린 채 한 모금 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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