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08화 당신을 좋아해야 하나요?

• 송명은 한쪽에서 조용히 서 있었다. 방금 그는 진실 게임을 하고 있다고 사장님께 전달했다. 사장님의 명석함으로 보아 임호유가 그에게 함정을 파 놓았다는 것을 쉽게 추측할 수 있었지만 사장님은 여전히 전화를 받았다.
• 이것은 이미 판 함정에 기꺼이 뛰어든다는 것이며, 사장님이 임호유라는 여자를 아끼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 나진명은 임호유가 정말로 무슨 말을 못 하겠냐는 생각이 들었다. 그는 별다른 감정의 파동은 없었지만, 전화를 끊고는 몸을 돌려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