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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3화 심야 키스

  • 우아진은 하민정을 품에 꼭 끌어안았다. 그는 있는 힘껏 꼭 끌어안았다. 앞으로 살아가면서 이날 밤을 절대 잊지 못할 것이다. 품속의 여자는 이토록 작고 이토록 연약해 아무런 공격력도 없었지만, 사랑하는 남자친구를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 그는 행복이 가득한 눈을 반쯤 감으며 천천히 말했다.
  • “알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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