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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2화 보상해줄게

  • 하민정은 그가 조심스레 묻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가슴이 찢기는 듯 아파졌고 오랫동안 가슴이 미어지는 것 같았다.
  • 사흘 동안 그녀를 멀리하려던 이유를 알 것 같았다.
  • 하민정은 그를 쳐다보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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