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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85화 역시 해란국 공주

  • 남궁현우는 하얀 바둑알을 손에 들고 맞은 편에 있는 하민정을 힐끗 보았다. 오늘 하민정은 연보라색 치마를 입었는데 그녀의 아름다운 허리선을 완벽하게 보여줬다. 그녀는 목에 금으로 만든 자물쇠 목걸이를 하고 있었고 청순하고 검은 머리카락을 어깨까지 드리워 우윳빛 나는 뽀얀 피부가 더 윤택이 나는 것 같았다.
  • 하민정은 손에 검은 바둑알을 들고 바둑에 집중하고 있었는데 기다란 속눈썹이 부채처럼 내리뜨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어도 한 폭의 수묵화를 연상케 했다. 남궁현우가 웃으며 입을 열었다.
  • “해란국 공주, 해란국의 복장도 화려하지만 장신구가 아주 정교하고 예쁘네요. 공주가 지금 목에 걸고 있는 목걸이도 파는 걸 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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