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0화 우아진이가 찾아왔다
- “아진이가 그 몇을 병신으로 만들었는데 그 몇의 집안에서 어떻게 가만 놓아두려고 하겠어? 이건 법으로 치면 범죄를 한 것인데 당일 아진이는 경찰에게 잡혀 들어갔어. 그 후에 우리 오빠가 돌아와서 아진이를 병원에 보내어 정신감정을 받은 거야. 병원에서 감정서를 내렸는데 그때부터 아진이가 정신적 장애인으로 판정 받은 거야.”
- 하민정은 속으로 엄청나게 놀랐다. 생각 밖으로 우아진 아버지가 직접 그를 병원에 보낸 것이다.
- “그 뒤로 어떻게 됐어요? 정신감정서 한 장만 갖고 그 사람들 속이기는 힘들 건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