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0화 천재 소녀
- “하 사장님, 제가 공부를 하면서 돈을 써본 적이 없어요. 그 당시 수시로 D 시티 의대로 가게 되었는데 저보고 거기서 잘 먹고 잘 자기만 하면 되고 돈 걱정은 전혀 할 필요가 없다고 해서 제가 간 거예요.”
- “제가 15살에 두 개 전공의 포스터 닥터를 받아 이미 졸업한 거나 다름이 없는데 학교 측에서 저를 안 놓아줘서 그 뒤로 3년 동안 D 시티를 연달아 몇 번 갔었어요. 제가 무엇을 하러 갔는지는 기밀이라 말해드릴 수 없어요. 제가 말을 한들 여러분들이 들을 용기가 있으실지도 모르겠고, 아무튼 그 뒤로는 여러분들이 다 아시는 바와 같이 제가 D 시티 길거리에 한 노인을 구하고 그다음 오션 시티로 돌아와 저의 서방님께 시집을 가게 되었죠.”
- 하민정은 기밀인 3년 동안의 행적을 빼고는 솔직하게 근 몇 년 동안 자신이 무엇을 했는지에 대하여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