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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85화 차에 약 한 봉지를 넣었다

  • 하민정은 맑은 눈동자로 남궁현우를 바라보며 고개를 끄덕였다.
  • "그렇다면, 내 서재에 목을 치료하는 약이 있으니 지금 가져다 드리죠."
  • 하민정이 대답할 틈도 없이 남궁연아가 얼른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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