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7화 깜짝 놀라게 하려고요
- 하민정은 Y 별장으로 돌아갔다. 그는 바비 인형을 우 할머니에게 선물로 드렸다. 할머니는 기뻐서 몇 살 나는 아기처럼 잽싸게 사진을 몇 장 찍고는 미니 블로그에 작품을 올린다고 했다.
- “민정아, 너 미니 블로그 아이디 있어? 앞으로 할머니가 너의 팬이 돼줄게.”
- 하민정은 할머니가 미니 블로그를 즐길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 그녀도 얼마 전에 미니 블로그를 개통했고 요즘 계속 실시간 검색에 오르면서 팬 수량이 80만을 초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