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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46화 두 번 말하게 하지 마

  • 거리에 선 유소영은 손을 들어 택시를 잡기 시작했다.
  • 하지만 이 구간은 유독 차가 잡히지 않았다. 야속하게 빈 차 몇 대가 그대로 속도를 내며 지나쳐 버렸다.
  • 그때, 육중한 검은색 세단 한 대가 매끄럽게 미끄러지듯 멈춰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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