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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31화 교인족 공주의 정체

  • 심소연의 부모는 목덜미를 휘감아 오는 차가운 독사의 감각을 느꼈다.
  • 숨통을 옥죄는 지독한 압박감에 두 사람은 공포로 얼룩진 눈을 한 채 얼어붙었다. 비명 한 자락 내뱉지 못하고 그저 사시나무 떨듯 떨 뿐이었다.
  • 그 순간, 심소연이 냉정하게 손을 뻗어 밀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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