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99화 내가 조금만 같이 놀아줄게
- 게다가 그녀는 지금 사업을 시작하고 싶었다. 유흥 업소를 하나 운영하며, 업소에서 돈 세는 일을 하는 여사장님이 되고 싶었다. 마음속으로 지금 누군가가 후원해 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 임호유가 기분 좋게 안으로 들어가려고 했는데, 다음 순간 멀리서 낯익은 얼굴을 발견했다. 그녀가 본 사람은... 나진명이었다.
- 임호유는 재빨리 손을 들어 얼굴에 쓰고 있던 선글라스를 벗었다. 잘못 본 게 아니었다. 정말로 나진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