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2화 용서할 수 없어
- 강서윤이 해피에게 침을 놓을 때 이쪽 소식이 이미 다른 칸에도 전해졌다.
- 의사들은 강서윤이 여명의 의술을 의심했다는 말을 듣고 궁금하기 그지없었다. 게다가 그녀가 다른 통증 완화 혈을 알고 있다는 소식까지 듣고는 하던 일을 멈추고 바로 몰려왔다.
- 그들이 막 들어설 때 강서윤은 한창 해피에게 침을 놓고 있었다. 의사들은 거의 다 강서윤의 외모 때문에 그녀의 의술에 의문을 품었지만, 침을 놓을 때 방해하면 안 된다는 상식 정도는 알고 있으므로 입을 다물고 문 앞에 서서 지켜보기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