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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9화 왜 아이에게 알려준 거야?

  • 아침 일찍 잠에서 깬 강서윤은 몸이 한결 나아진 듯한 기분이 들었다. 오늘 아이들을 유치원에 데려다주어야 했기에 그녀는 자리에서 일어나 간단히 꾸민 뒤 문을 열고 아래층으로 내려가려 했다.
  • 문을 열자마자 그녀는 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던 두 아이와 마주치게 되었다.
  • 엄마가 유치원까지 데려다준다는 생각에 지민과 우리는 아침 일찍 흥분하며 잠에서 깨어난 뒤 강서윤의 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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