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92화 다른 사람이랑 영혼이 바뀌었나?
- “서윤아. 정신병원에 가서 확인해 봤는데 배수연은 머리에 문제가 있는 게 확실하다고 했어. 의식이 불분명하고, 반응이 둔하고, 이상한 말만 한대. 게다가, 병원의 의사들이 말하길, 어느 날은 밤에 약물 실로 몰래 들어가서 약을 많이 가져다가 다 먹었다고 해. 결국 병원에 실려 가서 겨우 살아남았고.”
- 서희주는 병원에서 새로 발생한 병균 사건의 후속 조치를 설명했다.
- 배수연은 정신에 이상이 생겼는데 병원의 많은 의사와 간호사들은 위기를 모면해 상당한 인정을 받았었다. 그래서 보건부의 고위층 지도자들이 직접 찾아와서 그들에게 상을 수여하기까지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