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38화 그 사람의 목적
- 아이들이 모두 방에 들어간 것을 보고 강서윤은 주방을 간단히 정리하고 위층으로 올라가 서재에서 업무를 마저 처리했다. 비록 그녀가 이미 화영그룹의 기술고문이 되겠다고 약속은 했지만 아직 회사의 구체적인 상황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본격적인 협업이 시작되기 전에 강서윤은 스스로 간단하게 알아갈 필요가 있다고 느꼈다.
- 강서윤은 인터넷에서 화영그룹에 대한 자료를 검색하기 시작했다. 뜻밖에도 검색창에 화영그룹이란 네 글자를 입력하자 다음과 같은 일련의 연관 검색어들이 떴다.
- 화영그룹 탈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