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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22화 주비는 이모가 좋아

  • 주비는 오랫동안 강서윤의 집에서 자지 않았기에 강서윤의 집에서 자도 된다는 말에 신나서 어쩔 줄 몰랐다. 집에 도착한 주비는 두 남자아이들과 집에서 우당탕 뛰어다니며 놀았다. 강서윤이 밥 먹으라고 불러서야 아이들은 좀 조용해졌다.
  • 밥을 다 먹고 난 뒤, 강서윤은 아이들과 놀아주고는 각자 공연복을 입어보게 했다.
  • 비싼 사립유치원이라 그런지 공연에도 만반의 준비를 기울인 티가 났다. 공연복은 아주 정교하여 아이들이 입으니 제법 그럴 듯하게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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