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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9화 엄마를 지켜보다

  • 곧이어 강서윤은 구급상자를 가지고 와서 주비에게 정성껏 약을 발라주었다.
  • 주비는 시종일관 얌전하게 있었다. 아플 땐 살짝 몸을 움츠리고는 다시 재빨리 손을 강서윤에게 건넸는데, 이를 본 강서윤은 가슴이 찢어질 지경이었다.
  • 강서윤은 약을 바르고 나서 주비의 곁에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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