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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74화 내가 더 어떻게 할까?

  • 한편, 병원에서, 이틀 동안 휴식을 취한 박시아는 그제야 팔이 조금 나았다.
  • 딸이 다쳤다는 소식을 들은 정임은 아침 일찍 병원에 도착했다.
  • "어떻게 된 거야? 다친 건 어떻게 됐어? 괜찮아졌어? 왜 진작 말 안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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