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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2화 저도 기대돼요

  • 저녁이 되어서야 자선 진료가 끝났다. 보육원 어린이는 모두 진료받았고 의사들은 하나같이 지쳤다.
  • 강서윤도 온몸이 쑤시고 아팠지만, 건강이 호전된 어린이들과 증상이 심해서 병원으로 실려 간 어린이들을 떠올리며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 이날 온종일 마음속에 오로지 어린이들뿐인 그녀는 자기가 여기로 온 목적마저 잊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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