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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4화 마음을 접다

  • 오후, 박시아와 진우비가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얘기를 나누고 있었다. 그러다가 진씨 어르신의 고희연에 관해 얘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 “언니, 할아버지 고희연에 참석할 거예요?”
  • 진우비의 표정이 의미심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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