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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95화 우리 지금 어디로 가는 거야

  • 한편, 이유진의 차 안. 강서윤은 저도 모르게 거울로 옆에 있는 이유진을 쳐다보고 있었다.
  • 6년 전 그녀는 늘 이유진과 함께한 모든 순간을 소중히 여겼고 그가 자신을 한 번이라도 더 보길 바랐지만 그는 그녀를 바라봐주지 않았다.
  • 이제야 그를 당당하게 쳐다볼 기회가 생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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