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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4화 존경심이 생기다

  • 칸막이 공간에는 또 그들 네 명의 의사만 남았다.
  • 강서윤은 몸을 돌려 어린이들을 바라보며 부드럽게 말했다.
  • “어린이들, 봐. 병을 치료하는 건 사실 하나도 무섭지 않아.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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