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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67화 거짓말할 필요 없잖아

  • 전에는, 출장을 갈 때 이유진에게 따로 말할 필요가 없었다.
  • 하지만 지금, 그녀는 이유진이 용성빈에 대한 불만을 알고 있었다. 이번 출장도 용성빈과 함께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에게 말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 6년 동안, 그녀는 언제든지 떠날 수 있는 일에 익숙해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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