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47화 이모가 이미 사과했어요
- 이유진은 갑자기 귓가가 조용해지는 것을 느꼈고 또 장 씨 아줌마의 표정을 보고 무의식적으로 돌아보았는데 아이의 상황을 본 그는 가슴이 철렁 내려앉아 얼른 손을 뻗어 아이를 안전하게 끌어안았다.
- “조심해!”
- 작은 아가씨가 도련님의 품에 안긴 것을 본 장 씨 아줌마는 그제야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비록 아이가 서 있는 계단이 바닥에서 몇 계단 안 남았지만 어린아이라 실제로 떨어지면 무슨 사고가 일어날지 장담할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