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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60화 적어도 당신이 살아있는 것을 볼 수 있잖아

  • 서희주가 제기한 가능성을 듣고, 침대에 누워 있는 창백한 얼굴의 강서윤을 보니, 이유진은 심장이 멈출 것 같았다.
  • ‘만약 실제로 삼 일 후가 독이 발작할 시간이라면, 이 삼 일 동안 그녀를 치료할 방법을 생각해 내지 못한다면...’
  • 강서윤이 겪을 고통을 생각하니 이유진은 더는 내면의 답답함을 억누를 수 없었다. 주변은 살인적인 분위기로 가득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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