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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4화 오빠라고 해봐

  • 다음 날 아침, 강서윤은 세 아이와 함께 밥을 먹었다.
  • 주비는 얌전히 그녀의 옆에 앉아 있었는데 두 오빠가 자꾸 먹여서 볼이 빵빵하게 부풀어 햄스터처럼 귀여워 보였다.
  • 강서윤은 아이의 귀여운 모습에 마음이 자꾸 약해졌고 또 마음이 아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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