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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71화 마음에 들어?

  • 강서윤은 팔찌를 다 만든 뒤, 시선을 들었다. 주비가 열심히 만드는 것을 본 그녀는 조용히 기다리기로 했다.
  • “이모!”
  • 한참 뒤, 주비의 앳된 목소리가 들리더니 다 만들어진 소라 열쇠고리가 그녀의 눈앞에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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