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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07화 기분이 꽤 괜찮아 보이다

  • 두 사람은 욕실에서 한참을 장난쳤다. 이유진이 숨을 돌릴 때를 겨우 기다리니, 강서윤은 벌써 지쳐서 쓰러지기 일보 직전이었다.
  • 이유진은 그녀를 안고 침대로 가서는 밤늦게까지 들볶았다.
  • 다음 날 아침, 깨어났을 때 강서윤은 온몸이 부서지는 것만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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