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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65화 자연의 흐름에 맡기다

  • 잠시 후 거실 전체가 은은한 계수나무 꽃향기로 가득 찼다.
  • 강서윤도 참지 못하고 차를 마셨는데 정말 향긋한 맛이 입안에서 감돌았다.
  • 이유진과 진우성은 많은 명소와 요즘 떠도는 흥미로운 사건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누었다. 진우성은 마치 다른 사람이 된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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