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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64화 작은 일로 너무 따지지 말지

  • 자리에 앉은 강서윤은 사람들의 시선이 부담스러워 눈을 내리깐 채, 이유진에게 고맙다고 했다.
  • 이유진도 대답하지 않고 그녀를 힐끗 본 뒤, 맞은편의 자리에 가서 앉았다.
  • 방금 전, 강서윤과 함께 다이빙을 했던 코치는 익숙한 솜씨로 올라와서는 카메라를 강서윤에게 돌려주고 그녀의 다이빙 장비를 벗겨주려 했다. 그러나 무의식적으로 이유진의 눈치를 보았다. 강서윤과 너무 가까이 있다가 이유진의 분노를 살까 두려웠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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