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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38화 짜증을 내다

  • 이유진이 떠나는 모습을 보며, 강서윤은 한숨을 내쉬었다.
  • 문 앞에서 즐겁게 놀고 있던 세 아이는 이유진이 얼굴을 찡그리고 나오는 것을 보자 웃음기가 사라졌다.
  • “아빠... 이모랑 싸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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