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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60화 아이의 상태가 좋지 않다

  • 화영 그룹을 떠난 강서윤은 곧바로 차를 몰고 이 씨 저택으로 향했다. 채 20분도 되지 않아 그녀의 벤츠는 저택의 문 앞에 천천히 멈춰 섰다. 차에서 내린 강서윤은 다급히 초인종을 누르자 이내 장 씨 아줌마가 안에서 인터폰을 받았다.
  • “사모…”
  • 화면 안의 사람을 보고 무의식적으로 말을 뱉으려던 장 씨 아줌마는 이내 자신이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인식하고 재빨리 호칭을 바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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