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4화 한참의 즐거움

• 이 말을 듣고 박시아는 놀라서 돌아서 문 쪽을 보았다. 그때야 비로소 이유진도 있었던 것을 알게 되었다.
• 이 상황을 보자, 박시아는 자기의 언행을 되새겨보고 아무 실수도 드러나지 않은 것 같아서 한숨을 내쉬고 옆에 있는 송원희를 바라봤다. 그리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했다.
• "어머님, 괜찮아요. 이건 제가 해야 할 일이에요. 우리 사이에 은혜를 얘기할 필요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