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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50화 웃는 모습이 닮다

그의 말에 강서윤은 먼 곳에서 즐겁게 놀고 있는 아이들을 다시 한번 쳐다보았다.
이유진이 와서 그들에게 안전감을 주어서인지, 아이들은 조금 전보다 더 즐거워 보였다.
아이들이 한 번 나와 놀기 쉽지 않았기에, 그녀는 그들의 기분을 차마 망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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