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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86화 마음대로 하게 내버려 두세요

  • 같은 시각, 이유진의 주치의는 이유진이 아프다는 사실을 송원희에게 알려 주었다.
  • 비록 얼마 전 아들과 다투기는 했지만 아들이 아프다는 소식에 송원희는 직접 그의 상태를 살피러 찾아왔다.
  • “사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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