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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02화 내가 받을 게 아니야

  • 사무실에 있던 이유진은 강서윤의 말을 듣자 분노가 치밀었다.
  • 하지만 자신이 꽃을 보낸 목적이 무엇인지 알기에 분노를 가라앉히고 싸늘하게 말했다.
  • “장미꽃을 선물하는 게 무슨 의미인지 당연히 알지. 내 생각에는 서윤 씨도 내 마음을 알았다고 생각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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