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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화 강서윤은 작은 고양이

  • 주비는 다친 손을 얌전히 내밀어 이유진에게 보여줬다. 아이의 손에 난 상처를 본 이유진은 미간을 확 찌푸렸다.
  • “어떻게 된 거야? 다른 어린이들이 괴롭혔어?”
  • 주비는 잠시 머뭇거리다가 힘껏 머리를 내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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