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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화 유일한 기회

  • 강서윤은 자신이 모함을 당한 것도 모자라 연구소의 몇몇 프로젝트까지 정체된 걸 생각하니 기분이 잡쳤다.
  • 6년이란 시간이 흘렀음에도 박시아는 여전히 그녀에게 큰 적의를 품고 있었고 심지어 이런 파렴치한 수단을 쓰고 있었다!
  • 다만 지금은 불만을 토로할 때가 아니다. 강서윤은 손을 꼬집으며 애써 마음을 가라앉히고 시선을 올려 고성운에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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