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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22화 마음에 들지 않으면 버려

  • “나도 주비를 좋아하지만 그렇다고 이 대표와 결혼하고 싶은 건 아니야. 6년 전의 일들이 아직도 눈에 선해. 나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싶지 않으니까 이 대표도 쓸데없는 일로 감정낭비 하지 마.”
  • 그녀는 이유진의 시선이 자신에게 떨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녀의 기분도 덩달아 긴장해졌다.
  • 그러나 그녀는 하고 싶은 말을 끝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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