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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6화 계속 이런 태도로 나올 거야?

  • 강서윤이 떠난 후 이유진은 주비와 함께 이씨 저택으로 돌아왔다. 두 사람이 도착했을 때 송원희와 이정근은 거실에서 기다리고 있었고 박시아는 애처롭고 가련한 모습으로 그들 옆에 앉아있었다.
  • 두 사람을 본 박시아는 재빨리 자리에서 일어나 맞이했다.
  • “유진아, 주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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