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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20화 아직은 때가 아니야

  • 자신 앞에서 한쪽 무릎을 꿇고 있는 사람을 보며, 강서윤은 멍해졌다.
  • ‘꿈을 꾸고 있는 건가? 이유진이 나한테... 프러포즈하는 건가? 이유진이 어떻게 이런 일을 하지?’
  • 6년 전에 결혼할 때도 그들은 이런 과정을 거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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