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41화 제시한 요구가 높다
- 강서윤은 무의식적으로 이유진을 쳐다봤다. 이유진은 그녀를 향해 머리를 끄덕였다.
- 그의 확신을 받은 강서윤은 긴장이 풀려 이유진과 상의했던 첫 방안을 제시했다.
- “전 이렇게 생각해요. 이번 협력은 용한 그룹에서 우리에게 약재와 판매 경로를 제공했지만, 기술적인 측면에서는 기본적으로 연구소가 주력하고 있잖아요. 때문에 신약 기술의 핵심을 실제로 잡고 있는 것은 연구소라고 할 수 있어요. 이 점을 고려하면, 이번 이익 분배는 8대 2로, 연구소가 큰 몫을 가져가야 한다고 생각해요."